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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

영국에서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위법 행위들 #2 앞의 블로그 포스팅에 이어서 영국에서 잘 몰라서 무심코 위법적인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들에 대해서 몇 가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 11. Pocketed change when given wrong amount: 잔돈을 (더) 받았을 때 알면서도 그냥 아무 말하고 받기. 12. Changed a CD whilst driving ; 운전 중에 CD를 바꾸기. 13. Bought cigarettes under the age of 18: 만 18세 이전에 담배를 구입하기 14. Dropped litter: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기. 벌금 100파운드 정도 (약 15만원 정도) 영국에는 한국에 비해서 길거리에 휴지통이 정말 많은데도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히 운전 중에 창문 .. 더보기
영국영어 Vs 미국영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British English Vs American English 블로그 초기부터 생각해 왔던 영국 영어와 북미(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영어의 재미있는 차이점들에 대한 짧은 시리즈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코너는 제 영국인 남편 때문에 오랫동안 생각해 오던 것이었습니다. 초기에 제가 사용하는 미국식 영어들에 가끔 혼란을 느꼈던 남편이 그런 일들을 겪을 때마다 무척 재미있다면서 영국식 영어와 비교해서 설명을 해 주곤 했었습니다. 남편은 언젠가 그런 것들을 다 모아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을 종종 하곤 했었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도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듯 TV, 유튜브, 영화 등을 통해서 미국식 영어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 가끔 이해 안 되는 미국식 .. 더보기
영국 영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국영화 10편. 영국 유학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던 1990년대 말에 제가 영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원하는 석박사 과정을 제공하는 곳이 영국의 대학교 단 두 곳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죠.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았던 저는 대학 4년간 영어 동아리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했고, 졸업 후에는 한 대학교에 부속된 어학원에서 일하면서 그곳에 오는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생활에 처음 정착하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하기도 하고, 또 그들의 수업에 보조교사로 들어가는 일을 일 년 넘게 한 경험이 있기에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하기는 정말 싫었습니다. 우선 미국 대학원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그동안 공부하던 GR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