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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깔깔 영어] You've got the wrong end of the stick! ***혹시 지금 식사 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나중에 음식이 소화가 다 되고 나신 후에 이 글을 읽으시는 것이 좋겠다고 미리 경고(?) 드립니다. ㅋㅋ*** 며칠 전 운전을 하는 중에 BBC Radio4를 듣다가 어느 사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주제로 '과연 국경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는데, 이날 토론의 쟁점은 정치적 망명자들과 전쟁 등으로 자신의 국가에서 도망쳐 나와야 했던 난민들, 또는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로 이민 온 사람들에 대한 다소 심각한 주제의 토론이었습니다. 이 토론의 방식은 사람들이 방송국에 전화를 해서 자신의 입장을 서로 주장하는 것이었는데, 토론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영국 사람들이 여러 번 사용했던 'You've got the wrong end of the .. 더보기
[영국인의 유머] Tripadvisor 스타일의 경찰서 유치장 리뷰 오늘 저녁에 BBC 뉴스 (2016.3.10.)를 읽다가 영국인 특유의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조금은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영국 북동부에 있는 그림스비(Grimsby)라는 작은 도시의 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었던 크리스티안 윌로비라는 사람이 호텔, 레스토랑, 여행지의 평가와 조언들을 제공하는 Tripadvisor 스타일의 리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치장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의 반입이 금지되는데 그는 유치장에 머무는 동안 자신의 iPad를 사용하여 내부 사진을 찍고 글을 포스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그는 자신이 갇혔던 유치장에 대한 이용후기 평가를 Tripadvisor 스타일로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리뷰를 올렸습니다. 난 이곳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