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 BTS 아미 (ARMY)들이 요즘 많이 보고 있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에 아침을 먹으러 부엌에 내려온 큰 딸이 어젯밤에 The Rise of Bangtan 시리즈를 7편까지 봤다고 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자꾸 깔깔 거리며 크게 웃는 소리가 들려서 도대체 한 밤중에 뭘 하나 했더니.... ㅋㅋ 큰 딸은 현재 영국의 록다운 때문에 아직 등교도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중이지만 여전히 바쁘기만 합니다. 학교 과제도 워낙 많고, 시험도 준비해야 하고, 더구나 요즘 친구들과 같이 진행하는 아트 프로젝트 때문에 더 바쁜둣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제가 잠깐 보여준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간 날 때마다 혼자 틈틈이 봤다고 합니다. 이제야 7편까지 겨우 다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면서 아미들은 다들 봐야 한다고...ㅎ 혹시 해외에서 방탄소년단.. 더보기 기나긴 영국의 록다운 기간 동안 많은 힘이 되어준 BTS... 오늘 저녁에 뉴스를 읽다가 반가운 소식이 보여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네요...꺄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딸과 제가 좋아하는 BTS가 IFPI (국제 음반 산업 협회)의 2020년 Global Recording Artist부분에서 공식 1위로 선정 되었다는 정말 반가운 소식!! www.ifpi.org/bts-announced-as-the-winners-of-2020s-ifpi-global-recording-artist-of-the-year-award/ BTS announced as the winners of 2020’s IFPI Global Recording Artist of the Year Award - IFPI IFPI, the organisation that represents th.. 더보기 봄 날을 기다리며... 작년 12월 20일부터 다시 시작되었던 록다운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영국...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 내 시간이 좀 더 많아질 줄 알았더니 오히려 더 바빴던 것 같다...ㅎ 어느덧 어둡고 길게만 느껴졌던 영국의 겨울이 거의 끝나가고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이 곳은 겨울이면 보통 오후 3-4시에는 해가 지고 깜깜해지는데, 지난주부터는 오후 6시쯤 되어야 해가 지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마당 곳곳에 겨울이 끝났음을 알려주는 스노우드롭(snowdrops)이 잔뜩 피었다. 스노우 드롭이 질 때쯤이면 영국은 온통 수선화 꽃이 만발할 텐데.... 그러고 보니 열흘 후에 영국의 어머니날 (Mother's Day, 3월 14일)인 걸 이제야 문득 깨달았다. 보통 슈퍼마켓에 가.. 더보기 나홀로 크리스마스 영국 정부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남부의 거의 모든 지역의 경계단계를 오늘부터 4단계(Tier Four)로 상향한다고 사실상 2주간의 긴급 봉쇄령을 내렸다. 어제 하루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이 534 명이나 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최근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잉글랜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갑자기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다른 지역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와 웨일즈 지역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그래서 그동안 존슨 총리와 영국정부가 국민들에게 누누이 약속했던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3집이라도 모여서 가족끼리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계획이 예고도 없이 갑자기 모두 취소된 것이다. 오늘부터 런던을 포한한 영국 잉글랜드 남부 지역은 .. 더보기 2주간의 자가격리를 무사히 끝냈지만... 드디어 오늘 우리 가족은 2 주간의 자가격리를 무사히 끝냈다. 영국의 고등학교 (7학년-13학년)는 한 교실에서만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대학교처럼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각자 강의실을 찾아다니면서 수업을 듣는데, 우리 집 아이들과 몇몇 수업을 같이 듣던 아이들이 확진 통보를 받아서 우리집 아이들도 자가격리 대상이 되었다. 영국 내 Covid-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잉글랜드 지역에 다시 록다운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하루에도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걸 보면 이번 록다운의 효과는 그다지 뚜렷해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이번 록다운 기간에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를 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예상을 했던 일이기도 했다. 실제로 우리 아.. 더보기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요즘... 첫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한동안 친하게 지내던 학부형이 있다. 서로 사는 곳이 가깝다 보니 학부형 모임에도 자주 같이 나가고, 가끔 서로 집에도 초대해서 차도 같이 마실 정도로 가깝게 지내던 사이였다. 그녀는 학부형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다. 학교 운영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사교성도 좋고 말을 워낙 재미있게 잘해서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그녀는 지역의 병원이나 호스피스를 위한 모금 마련 행사도 적극 주도했다. 아이들 등하교 길에 그녀가 다른 학부형들과 모여서 큰소리로 웃고 있는 광경을 보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녀의 생일 파티에는 항상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나 역시 그런 그녀 덕에 다른 학부형들과 꽤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 그리고 .. 더보기 영국에서는 바나나를 주는 것이 왜 인종차별 범죄가 될 수도 있을까 오늘 영국 BBC 뉴스를 보니 작년 겨울 런던의 펍에서 다른 테이블의 흑인 남성에게 바나나를 보냈던 사람이 인종차별적인 혐오범죄로 유죄가 인정되어서 총 1280 파운드(거의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BBC 관련 기사 링크) 지난 해 11월, 퇴근 후 펍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마크라는 사람의 테이블로 웨이터가 옆 테이블의 사람이 보냈다면서 바나나 하나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 펍에서는 평소에도 간식이나 음료 또는 음식 등을 주문해서 다른 테이블의 사람에게 보낼 줄 수 있는 어플을 사용하는데, 그날 옆 테이블의 사람이 보냈다면서 마크에게 바나나 한 개를 건넨 것입니다. 마크는 그 바나나를 보는 순간 큰 충격을 받았고 화도 났지만, 동시에 무척 두렵기도 했다고 그 당시의 심정.. 더보기 [영국 영어] Moreish: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만 손이 가는 맛 몇 년 전부터 이 곳 영국 슈퍼마켓에서도한국 라면 같은 것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그런데 작년부터는 가끔 한국 과자도 보이기 시작했는데,그중 하나가 새우깡이다. 가끔 포장까지 비슷한 중국 제품이 보이기도 하지만대부분은 한국 제품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과자라이 곳에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몇십 년이 지났지만아직도 그 광고 노래를 전부 기억한다. ㅋ '손이 가요, 손이 가...아이 손, 어른 손,자꾸만 손이 가...' 한 봉지를 혼자 어떻게 다 먹지 하지만,막상 하나 둘 먹다 보면어느새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먹게 되는그런 중독성(?)이 있는 그런 맛... ㅎ ***** 영국 사람들도 비슷한 의미로이런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바로 moreish라는 단어이다. 가끔 morish라고 표..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