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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조어

BAME...영국에서 요즘 자주 거론되는 신조어 영국 내에서만 이제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사망자가 벌써 4만 3천 명이 넘었는데, 개인적으로 주원인은 영국 정부의 총체적인 실패라고 생각된다. 최근 영국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들 중에는 특히 고령자의 사망률과 유색 인종의 사망률이 유난히 높아서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했었는데, 이 현상을 설명하면서 영국 정부에서 'BAM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youtu.be/VTr29p4H4TE BBC News : BAME coronavirus deaths: What's the risk for ethnic minorities? (출처: 유튜브) BAME (비에이 엠이 또는 '베임'이라고 발음함)은 요즘 영국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용어인데, Black, Asian, .. 더보기
COVIDIOT: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새로 등장한 단어 벌써 영국의 외출제한령이 내린 지 2주일이 지났습니다. 저희 가족도 대부분의 영국 사람들처럼 어쩔 수 없이 식료품을 사러 나가거나 하루 한 번씩 권장되는 운동(사이클링)을 하러 나가는 일 외엔 집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견딜만하고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영국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곳곳에 벚꽃들이 피니까 주말에 공원에 누워서 일광욕을 하거나 해변에서 바비큐나 피크닉을 즐기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사실 영국은 아직까지는 엄격한 Lockdown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끼리 잠시 공원에 산책을 가거나 조깅 등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특히 집이 아주 좁거나 정원도 없는 사람들이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루 한 번씩 산책이나.. 더보기